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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CH.PRINT.GO (신제품 발표회 후기 및 몇가지 태클?) HP포토스마트 복합기 C309g / C4780 / B209g / 터치스크린 / 프린터

True-World 2009. 10. 18. 15:47

2009년 10월 18일 HP의 PHOTOSMART 신제품 발표회 행사가
서울 프라자 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있었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이번에 출시된 PHOTOSMART 시리즈는 기존의 버튼 형태의 인터페이스를 탈피하고
각종 휴대기기에 많이 적용되고 있는 TOUCH SCREEN이 적용되었다는것 홍보하기 위한 자리였다.

행사의 흐름을 따라 사진과 함께 살펴 보겠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PT화면..


행사 진행의 사회를 맡으신 분이 행사 시작을 알립니다.

신제품 프린터에 적용된 기술이 생활속에서 어떻게 적용될지 설명해주시고 계십니다.

IT기기인 프린터가 가전제품으로 탈바꿈 함으로써
PC옆자리를 벗어나 거실과 같은 어떠한 공간에도 어울리는
가전제품으로 변화한다..



우리는 엄청난 자료가 생성 유포되는 중간에 있기때문에
이러한 자료를 언제든 접할 수 있어야한다.

디지털 컨텐츠의 증가로 종이로 이루어진 문서가 엄청나게 줄어들고 있으며
이로인해 프린터의 역할이 줄어들고 있다.
따라서 이로인해 프린터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 되었다.
새로운 기능을 이후 사진으로 설명하겠다.


첫번째 기능으로 프린터와 사용자간의 좀더 친숙한 환경을 구성하기 위하여
터치 기능이 추가 되었고, 터치기능은 향후 밝은 미래를 가진 기술이다.

두번째 기술 요약으로는 프린터가 PC없이 작동을 하며 무선을통해 Cable에 얽매이지 않아
공간제약에서도 벗어나게 된다.
아래 사진은 다음 행사로 넘어가기전  이벤트 이다.
손을 이용해 천지창조 그림을 그리고, 마지막에는 조명을 이용해 화려한 사진으로 변화 시키는 이벤트










그림을 완성 후 조명을 이용해 화려한 사진으로 변화시켰다.

신제품 프린터를 활용을 보여주실 HP 관계자분.

설명 시작전 또다른 퍼포먼스.
석고상??을 터치하여 석고상에 생명을 불어넣어주는 퍼포먼스..


터치를 받은 석고상은 신제품을 세상에 공개 하였다.

앞선 설명을 디테일하게 생활속에 들어가서 설명을 해 주었다.

PC없이 프린터를 사용하여 프린터가 가능하다.

생활 속의 터치 예제들..

앞의 설명을 간결하게.
터치를 왜 사용하려고 하는가를 답해준다.

포토스마트 신제에 적용된 터치 스마트의 특별한점을 간결하게 요약해준다.


모든 포토 스마트 신제품에는 터치스마트가 적용되어 터치로 프린터를 조작할 수 있다.

프린터의 가전화의 일환으로 어디에 놓아도 어울릴수 있는 디자인으로 변화한 프린터..


WPS기능으로 간단히 무선 네트웍에 연결 할수 있다고 설명.. => WPS를 이용하면 공유기의 버튼 한번, 프린터의 버튼 한번으로 연결 가능)

(WPS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 공유기를 사용중이라면 조금더 복잡하지만 노트북에서 무선랜 접속하는것과 큰 차이가 없다.)

WPS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공유기를 이용 중일때 무선랜 사용법.

PC없이 프린터를 사용하여 프린터가 가능하다.


HP 프린터에 포함된 웹 프린팅 기능으로
PC를 통해 웹서핑 중에 편리한 프린팅을 도와준다.
=> 마지막에 이야기 하겠지만 비슷한 기능을 가진 툴바들보다 프로그램이 엄청 무겁다.

무선랜과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지원으로 넓어진 확장성


스냅피쉬 기능으로 PC를 통해 스냅피쉬 계정에 업로드해놓은 사진을 PC없이 프린터에서 무선랜을 통해
스냅피쉬 접속 후 사진을 프린트 하고, 프린터를 통해 스캔 및 카드리더로 읽은 사진을 다시 스냅피쉬 계정에
업로드 할 수 있어서 PC없이 간단히 사진 공유와 프린트가 가능하다.

또한 비스타나 윈도우 7에 적용된 SIDEBAR의 가젯을 이용하여
가젯위에 프린트 하고싶은 이미지 파일을 드래그하여 가젯위에
떨어뜨리는것 만으로도 간단히 프린트가 가능하다.

아이팟을 이용한 무선프린팅도 지원한다.
단, 아이팟에 HP소프트웨어를 설치 해야한다.

스냅피쉬 기능에 대한 요약..을 끝으로 PT가 끝이 났고
프린터 기능을 직접 시연해보는 기회가 있었다.


프린팅 기능 시현중인 프린터 (이번 포토스마트 제품군들은 CF카드 리더기가 없어졌다..)

프린팅 기능 시현중인 프린터 (이번 포토스마트 제품군들은 CF카드 리더기가 없어졌다..)

행사 사은품..(와인, 신제품 브로셔, 포토용지 샘플, 전사용지 샘플, 티셔츠..)

마지막으로 몇가지 태클..

1. PT중 터치 감도 비교 내용부분에서.

1-1.  => 아이팟 터치와 삼성 휴대폰 터치 감도 비교..
    => 이 비교에서는 가장큰 문제점이 있었다.  아이팟 터치는 "정전용량 방식", 삼성 애니콜은 "더블레이어 저항막 방식+ 강화유리"
         과연 이 하드웨어 스펙상의 비교가 가능할까? 
            절대 불가능이다. 정전용량 방식이 단순 터치 감도에서는 압도적인 "승"이 당연하기 때문에 비교대상이 되지 않는다.
            삼성 애니콜은 터치 패널 글라스를 보호하기위해 터치패널 위를 덮은 강화 유리로 인해 감도가 극도로 떨어져있는 상태이다.

   그렇다면 아이팟 터치만큼 감도가 우수하다는 HP프린터의 터치 패널은 비교가 가능할까?

1-2.  =>    아이팟 터치( 정전용량 방식) VS HP프린터 (싱글 레이어 저항막 방식으로 느껴짐, 더블 레이어일수도 있음) 

     당연히 여기서도 아이팟 터치가 압도적으로 감도가 우수하다. 단지 프린터에 적용된 터치의 경우 크기가 매우 작아 필름 쳐짐 현상등으로 인한 감도저하 및 오작동이 매우 작아지기때문에 크게 차이를 느끼지 못할 뿐이다.

1-3. 번외 경기 HP프린터(싱글레이어)  vs 삼성 애니콜(더블레이어)

  번외 경기에서는 누가 이길까? 같은 사이즈 같은 크기 같은 조건이라면 삼성 애니콜의 "승"이 예상된다.
  더블레이어 방식은 싱글레이어방식보다 감도가 우수하며 필름 자체의 단가와 특허 문제로 가격도 싱글레이어 보다 고가이다. 

2. 프린터의 인터페이스 변화
  => 터치 기능 적용으로 인터페이스가 많이 변화하였다고 하였다.
    그러나. 버튼 대신 터치적용으로 인한 클릭의 차이일뿐. 화면상에 나타나는 인터페이스는 모두 몇년전에 나온 C5180과 차이가 없다.
    터치라는 점 이외에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였다.

  ==>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소개된 웹프린팅.. 
     1~2년 전 쯤 나온 프로그램으로 HP프린터를 구입하면 줬던 프로그램으로 알고있다. 그러나 이번 소개에서 또 등장했지만 변화를 거의 찾아볼 수 가 없었다.
      처음 출시때 소비자에게 외면 당했던 이유가 프로그램이 매우 무거워서 였던것으로 알고있다.
   그점은 개선 되었을지.. 
         -> 아니면 차라리 일부 IE툴바에서 제공하는 캡쳐 기능으로 프린트 하는것이 낫다. 필자가 사용해본 툴바의 경우 매우 가볍고 더 간단히 사용할 수 있었다.

  ===> 터치기능 추가이후. 줄어든 각종 편의 장치
    최근 1~2년전 프린터 라인업에는 스캔 및 복사를 편리하게 할수 있는 피드장치, 양면 인쇄 장치, 거의 모든 메모리 카드를 읽을 수 있었던 카드리더기가 상위 기종에는 있었던것으로 알고있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된 기종의 경우 상위기종에서도 이런 기능을 찾아 볼 수 없었다. 하다 못해 포토프린터에서 CF 슬롯까지 삭제 되는 어의 없는 일이 발생하였다..(일부 DSLR사용자는 PC없이는 사용불가)
   터치기능 및 무선랜만 이용할뿐 정작 가장 중요한 프린팅에서는 손이 더 많이 간다...
  
다음 프린팅 라인업에는 마이너 업그레이드가 아닌 제대로된 업그레이드를 보여줬으면 한다.